결혼이민 F-6 비자 국내신청, 그리고 종료

 

출입국 관련 일을 제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일이었는데

올해 코로나가 퍼지면서 갑자기 저의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축이 되었네요. ㅋ

 

3월에 일본 비자 이슈가 터지면서 

일본인만큼 연락을 많이 받았던 국가가 미국이었던 것 같아요. 

 

국내에 미국 국적으로 체류하면서

90일에 한 번씩 일본 가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. ^^;

 

체류기간 연장 사유서를 

이렇게 많이 작성하게 될 줄은 올해 초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죠. ㅎ

 

제 고객 중에

올초에 입국하셔서 아직까지 출국 안 하신 분들이 계시니..

정말 연장을 많이 한 것이죠. ^^ 

 

지금까지 순조로워서 다행입니다. 

게다가!! 대박 사건이 있었는데요. 

 

 

국내에서 F-6 비자 신청이 일시적으로 허용이 된 거죠. 

제가 출입국 일을 가열차게 하게 만든 사건이죠. ㅎ

 

대부분의 외국인 분들이 이걸 모르셔서

대대적인 문자 공지를 했죠. ^^ 

기회는 놓치지 않는다!

 

 

그리고 이렇게 결혼도 많이 시켰습니다. ㅋㅋ

돌이켜보면 코로나가 제게 다양한 기회를 가져다준 것 같아요.

위기 속에 기회라는 말을 실감한 한 해 였습니다.

 

아쉽게도 국내 F-6 신청은 5개월 만에 종료가 되었지만,

그것도 감사한 일이었어요. ㅎ

 

그럼 또 어떤 기회가 오고 있을까요. ~ 

끊임없는 Sensing ~ 잊지 맙시다.